비타민D 부족, 코로나 감염 가능성 높일 수 있어

기사입력 2020.09.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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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속 비타민D 수치 높이기 위해 생선, 달걀 등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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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대학 의대 내과 전문의 데이비드 멜처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가 20ng/mL 이하인 사람은 비타민D가 정상수치에 있는 사람보다 감염률이 77%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남녀 4천 314명(평균연령 49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타민D는 선천면역과 적응면역 모두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선천면역은 부모로부터 자연적으로 타고난 면역을 의미하고, 적응면역은 출생 후 획득한 후천성 면역을 뜻한다.

     

    또 비타민D는 코로나19 위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과잉 염증 반응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이들의 전자 건강기록을 참고로 했다.

     

    연구를 진행한 데이비드 멜처 교수는 “비타민D가 든 생선, 달걀 등을 먹고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햇볕을 충분히 쬐는 방법으로 몸속 비타민D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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