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미병 관점서 치료효과 기대할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20.09.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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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까지 온라인강의 플랫폼 한의플래닛 통해 학술대회 진행
    대한미병의학회, 온라인 정기총회 ‘성료’…신년도 예산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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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미병의학회(회장 박영배·이하 미병의학회)는 지난달 30일 ‘2019/2020 정기총회’를 개최, 2019년도 사업 결산을 승인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Webex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박영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총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사회의 혼란이 큰 가운데 감염문제뿐만 아니라 치료 후 후유증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코로나19의 후유증 또한 미병의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미병 관리에 대한 효용성과 가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병의학회에서는 이러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국민건강에 더욱 도움이 되는 학회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27명의 미병의학회 정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 결산 및 감사 보고 △회칙 개정 △2020년도 예산 승인 등을 심도있는 논의 후 의결하는 한편 신입이사 위촉식도 가졌다. 


    이와 함께 미병의학회는 이번 온라인 총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다가오는 ‘2020/2021 정기총회’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병의학회는 이번 온라인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대한미병의학회 학술세미나’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한의플래닛에서 수강이 가능하며, 회원들은 시간·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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