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알러지성비염 한의 첩약 지원 실시

기사입력 2020.09.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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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세 아동 30명 대상 맞춤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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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달 28일 고성군한의사회와 알러지성비염 한의 첩약지원 사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알러지성비염 유병률 조사 완료자 중 6-7세 알레르기비염 아동 30명에게는 1:1 맞춤형 상담관리와 함께 한약 첩약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기정화식물 체험, 간접흡연예방교육, 한방족욕체험, 식사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9~10월 두 달간 운영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비염 아동 한의첩약지원을 통한 알러지성질환의 조기 진단을 통해 아동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한의사회는 “알러지성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의약적 치료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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