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한의학이 말하는 '코 건강'의 모든 것

기사입력 2020.08.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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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곤 한의사, ‘코의 한의학’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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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시작된 이래 2020년 7월 현재 누적 확진자 1700만 명, 사망자 66만 명을 돌파하며 지구촌을 얼어붙게 한 코로나19 바이러스. 2003년 사스, 2016년 조류 독감, 이번 코로나19 범유행에서 보듯 신종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갈수록 빨라지는 요즘, 코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코와 목구멍의 점막 세포를 채취하는 코로나19의 검사법에서 알 수 있듯이 바이러스의 1차 감염 경로가 주로 코 점막의 배상 세포와 섬모 상피 세포이기 때문이다. 코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 질환 예방에 마스크보다도 든든한 비책이 되는 셈이다.

     

    저자는 코 건강을 지킬 방법을 전하기 위해 한의학에서 말하는 코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뤘다. 콧물, 코피, 코막힘부터 급만성비염, 부비동염, 알러지비염까지 수술과 약물로 해결이 되지 않는 현대인의 코 질환에 대해 수천년간 이어온 한의학의 지혜와 서양의학의 성과를 결합해 치료해온 30년간의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지난달 31일 ㈜사이언스북스 신간으로 출간된 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의 ‘코의 한의학: 낮은 한의사 이상곤의 코 비방’은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와 같은 대학교 부속 한방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한의사 국가 고시 출제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서갑산한의원 원장, 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 학회 상임 이사로 일하고 있는 한의사인 그가 ‘몸의 필터’ 코를 지킬 방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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