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비만치료 한약 ‘안면감비탕’ 효과 입증

기사입력 2020.08.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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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급 국제학술지 IMR에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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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약을 투여해 비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화제다.

     

    청연중앙연구소는 최근 이은지 연구원의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시키면서 마황의 부작용을 경감하는 비만치료 한약인 ‘안면감비탕’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이하 IMR)’에 발표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안면감비탕의 과체중/비만환자의 체중감량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증례군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안면감비탕을 투여한 27명 모두 체중이 감소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안면감비탕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사람에게 비만치료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30일 이하로 투여한 사람 보다 45일 이상 투여한 사람이 더 많은 체중 감소가 드러났고 운동, 침, 보조제 등은 처방하지 않고 기타 생활습관은 그대로 유지했음에도 효과는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은지 연구원은 “이번 논문을 통해 임상에서 체중감량을 위해 많이 활용되는 안면감비탕의 임상적 효과를 인정받았다”며 “보건산업진흥원의 후속 과제에 선정된 만큼 비만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스타 한약제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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