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한의과대학, 지역혁신 사업 바이오 부문에 참여

기사입력 2020.07.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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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정밀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3개 분야서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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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이화)이 교육부가 시행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산업’ 아래 바이오 산업 3개 분야에 공동 참여한다.

     

    지난 16일 교육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이 사업에는 충북·경남 등 단일형 사업에 국고 각 298억과 지방비 각 128억 원이, 광주·전남 등 복수형 사업에는 국고 478억 원과 지방비 2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현신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부 핵심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이 지역과 협력관계를 형성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으며,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제약바이오 △정밀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세명대학교를 비롯 충북대학교를 중심으로 15개 대학, 44개 지역혁신기관 등이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세명대는 2020년 7월 1일부터 5년 간 지원을 받게 되고, 1차 년도인 올해는 약 3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김이화 학장은 “세명대 한의과대학이 지자체 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력양성에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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