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치료의 기전 규명 위한 최신 연구기법 및 협력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0.07.13 13:4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동신대학교, ‘침 연구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8.jpg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한의융합과학연구소(학장 및 소장 나창수)는 지난 10일 동신대 대정4관 1층 세미나실에서 침(Acupuncture) 연구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지연 교수·송지혜 박사가 만성피로, 우울증에 대한 연구 결과와 마이크로 투석(micro-dialysis) 기법을 활용한 최신 연구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이봉효 교수는 중독증과 관련해 침과 약을 병용한 시너지 효과 연구에 대해, 또 동신대 한의과대학 이유미 박사는 침 치료의 장내 미생물 조절(Gut microbiome regulation)에 관한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의학의 주요 치료기술인 침 치료의 기전 규명을 위한 최신 연구기법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관심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창수 교수 연구팀의 ‘침구요법을 통한 장내미생물 조절(Acubiotics) 및 오믹스 분석법에 의한 치료 메커니즘 규명’ 연구는 올해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대사불균형으로 초래되는 질환에 대한 침 치료의 작용기전과 장내미생물 조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