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호남권역 '연기'

기사입력 2020.06.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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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9일에서 10월11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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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월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호남권역 일정을 10월11일로 연기했다.

     

    이번 호남권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침구의학회가 △환자 상담을 위한 안면마비의 병태와 진단(백용현 경희대 교수) △안면마비 중증도 평가를 위한 sEMG(김종욱 우석대 교수) △안면마비 침구치료(김경호 동국대 교수) △안면마비 약침치료(윤현민 동의대 교수) △안면마비 추나기법 LIVE(김재수 대구한의대 교수) △안면마비 매선기법 LIVE(구본혁 경희대 교수) 등의 강의를 준비했다.

     

    두 번째 세션을 맡은 대한한방내과학회는 △파킨슨병 한의진료(장인수 우석대 교수) △노인의 식욕부진과 변비(김진성 경희대 교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한의진료(정희재 경희대 교수) △고령자 배뇨장애 한의진료(이병철 경희대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방비만학회는 마지막 세션을 통해 △감로수를 이용한 디톡스 다이어트의 임상실제(정원석 경희대 교수) △감로디톡스다이어트의 증례보고 및 FAQ(김동환 아름다운여성한의원장) △부문비만 치료를 위한 산삼비만약침의 임상적 응용(송재철 심포니한의원장) △체형교정을 통한 비만치료(김고운 경희대 교수) 등의 강의를 선보인다.

     

    일정이 연기된 만큼 사전등록 여부는 7월 이후 대한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본연의 학술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한의학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한의학회는 정부와 유관기관의 권고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일정 연기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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