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으로 코로나19 대응 면역력 키우자!”

기사입력 2020.04.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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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한의사 중심으로 건강취약계층 통합 서비스 제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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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6일부터 약 3개월 동안 구만·회화·마암면 3개 권역 건강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성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회화거점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구만·회화·마암면 3개 권역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활동 저하와 생활습관 변화에 따른 갑작스런 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을 통한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의사가 중심이 되어 물리치료사,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문제 진단 후 3개월 동안 한의학적 진료 및 재활운동, 기초건강측정 등 신체 활성화를 통한 일상생활 복귀에 초점을 둔 처방을 진행한다.


    박정숙 고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여파로 상대적으로 건강문제에 더 위험하게 노출된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는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적·육체적 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3개 권역(구만·회화·마암면) 건강취약계층 주민은 총 20여 명으로, 회화거점보건지소는 각 권역별 대상자 7∼8명에 대한 주 1∼2회의 정기 관리를 3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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