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 감염병비상대책 상황실에 쌍화탕 제공

기사입력 2020.0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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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석 회장 “코로나19 대응하기 위한 검체 검사 시스템 구축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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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 이하 울산지부)가 울산시 감염병비상대책 상황실 관계자들을 위해 쌍화탕 300포를 전달했다.

     

    지난 25일 울산지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시관계자를 격려하고, 감염예방에 좀 더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왕석 회장은 “현재 한의 의료기관에서는 감염예방과 방역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코로나19 유사증상이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시에서 검체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 회장은 “한의사들이 코로나19 유사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일선에서 접하고 있는데 마스크를 시중에서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공공차원에서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울산시 한 관계자는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대책을 세우고, 감염병과 싸우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방문과 위문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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