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제31대 회장 선거, 4파전으로 진행

기사입력 2020.02.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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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3일 모의 문자투표 실시…약 1만6500명 참여 예정
    개표 당일 당선자 나오지 않을 경우 3월 12일 SMS 문자투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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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이 다음달 10일 선출된다. 이번 선거에는 △박영섭 △장영준 △김철수 △이상훈(기호 순) 후보의 4파전으로 진행되며, 선거일 하루 전까지 각 후보들 간 정책 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 이하 선관위)는 지난 1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등록 마감 및 기호추첨, 권역별 정견발표회 개최 여부 등을 확정했다.

     

    특히 선관위는 후보 등록 마감 직후 각 후보들의 기호 추첨을 진행, 그 결과 박영섭 후보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기호 3번, 이상훈 후보가 기호 4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 후보로 이상복, 강충규, 박태근 후보를 등록했으며, 기호 2번 장영준 후보는 김종훈, 최치원, 김 욱 후보를 등록했다. 또 기호 3번 김철수 후보는 김영만, 장동호, 윤정아 후보와 함께 회장단을 꾸렸고, 4번 이상훈 후보는 장재완, 홍수연, 김홍석 후보를 등록했다.

     

    이들은 남은 기간 동안 정책공약 발표 및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표심잡기 레이스에 들어선다.

     

    선거권자들은 오는 19일 선관위에서 투표방법 공고(안내문 발송)를 전달 받고, 선거 일주일 전인 다음달 3일에는 모의 투표를 실시한다.

     

    선관위는 이번 모의투표 대상자가 문자투표 방법을 선택한 선거인인 만큼 그 숫자가 약 1만6500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10일 선거일에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시 치러지는 2차 결선투표의 경우 이에 대한 SMS 문자투표는 3월 12일 시행하되 2차 우편투표 분과 함께 결선투표 선거일인 3월 17일 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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