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한방난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0.02.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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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신청 대상 여성 연령 제한 폐지…사실혼 부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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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지역 내 임신율을 높이고 사회 전반적인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한방난임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한의사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이래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신청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모든 연령의 난임부부로,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이다. 기존 신청 대상은 만 44세 이하의 여성과 법적 혼인 부부만 해당됐지만, 임신을 원하는 더 많은 난임 부부에게 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청 대상에 여성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포함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접수 후 서류 검토, 사전면담을 통해 이뤄지고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협약 한의원에서 주 1회 이상 3개월 동안 침구치료와 함께 탕약 등 첩약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난임부부는 난임 진단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출산지원담당(063-620-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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