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전남한의사회, ‘난임여성 한의치료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0.01.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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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한약지원, 체질개선 등 다양한 한의치료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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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목포시

     

    목포시가 ‘난임여성 한의치료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난임여성 한의치료사업은 한의학을 이용해 임신에 적합한 체질개선 및 심신건강증진을 통해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참여조건은 목포시에 최근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만44세 이하 여성 중에서 기준중위소득 200%(2인 가족 기준 5694천원)이하인 경우 신청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구비해 목포시보건소에 방문 접수해야하며, 신청 시 기초혈액검사를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한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해 실시되며,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지정한의원에서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한약을 무료로 지원받고, 이후 6개월간 추적검사를 받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존 양방 난임시술 지원 외에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해 임신에 적합한 체질 개선 등의 효과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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