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한의학 학술 발전 위한 기금 조성

기사입력 2019.12.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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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학술대상 시상식서 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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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지난 17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동방메디컬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학 학술 발전을 장려하는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의학회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해 상금을 수여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동방메디컬이 후원하는 기금은 매해 500만원씩 총 5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시상식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이재동 수석부회장·김영철 부회장·정희재 부회장·남동우 기획총무이사와 함께 이효행 동방메디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도영 회장은 “한의학 학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결정을 해주신 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의학회도 이런 후원에 힘입어 한의계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효행 이사는 “한의학 발전을 위해 한의학회에 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이 한의계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에 창업한 동방메디컬은 한의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미국·유럽·중동 등 세계 50여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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