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탕전실 평가인증 지속적으로 확대

기사입력 2019.11.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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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진흥원,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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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19일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원외탕전실 및 한의의료기관 탕전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설명회’를 가졌다.


    원외탕전실은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로 지난해 9월부터 원외탕전실 인증제를 도입해 원료의 입고부터 배송까지 조제과정을 평가해 한약 및 약침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를 검증, 인증해 주고 있다.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을 준비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인증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고자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안내 및 주요 개정사항(한국한의약진흥원 성수현 팀장)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 인증평가 준비(동의한방바로스 원외탕전실 안성신 차장) △약침조제 원외탕전실 인증평가 준비(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 김형태 차장)에 대해 발표, 원외탕전실 인증기준 개정사항과 원외탕전실에 필요한 인증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증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약과 약침을 조제하는 원외탕전실 제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는 한약과 약침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 검증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조제 한약과 약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평가로 '인증 탕전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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