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보수교육 출결관리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9.1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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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회 회비납부 확인 사이트 이용 및 검색 방법 설명
    보수교육기관, 전자 출결관리시스템 직접 시연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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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가 지난 16일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 보수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출결관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보수교육 등록비 부과방안 안내 △보수교육기관 출결관리시스템 소개 및 시연 등 두 세션으로 진행, 보수교육 개요, 등록비 산출기준, 회비체납에 대한 분과학회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전자 출결관리시스템 시연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수교육 등록비 부과방안 안내 세션에서는 회원의 동의 없이 회비완납 정보를 교육기관에 제공하는 것에 대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의협 한 관계자는 “분과학회에서 회비 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논의 중에 있다”며 “분과학회 측에서 회비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줄 수 있도록 각 기관들과 논의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의협은 교육 및 간접비 수납 요건 확인 등 교육관리비용 수납·송금 계약을 전제로 해당 교육기관과 위탁계약 체결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보수교육기관 교육 승인요청 시 개인정보처리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등록 담당 실무 담당자별로 ID 부여, 시스템 및 회원정보 이용기간은 보수교육 등록일(사전등록기간이 있을 경우 포함)에 한하여 승인한다는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의협은 이어진 세션에서 전자 출결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각 보수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전자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묵 학술이사는 “출결관리 방식이 힘들 수 있겠지만 대리출석과 같은 일종의 부정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산으로 해주면 도움이 된다”며 “보수교육 시스템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에 대해 회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장점검에 대해 좀 더 횟수를 늘려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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