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日 등 의료계 전문가, 한의 비수술 척추치료에 주목!

기사입력 2019.11.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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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즉각적인 통증 개선 및 안전성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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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 11일 열린 ‘ISO 전통의학 기술위원회 회의’에 참석차 방한한 美∙中∙日 등 의료계 전문가들이 한국 한의 비수술 척추치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12일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의사, 전통의학 전문가 등 13명은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을 방문해 선진화된 진료 시스템과 한의치료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자생한방병원 한의진료실과 국제진료센터 등을 견학하며 한의치료법의 원리와 효능, 과학적 성과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들의 관심을 끈 것은 비수술 치료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한 사례였다.

    갈수록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통증을 개선하고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이들의 요청으로 추나요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이뤄지는 등 한의 치료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자생한방병원 김하늘 국제진료센터장은 “그동안 한의치료를 배우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의 문을 두드린 외국 의료진들이 많다. 환자 치료에 대한 열정과 한의 치료법에 대한 호기심으로 찾아 온 만큼 양질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의약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의료 한류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에 선정된 자생한방병원은 오는 25일부터 러시아 의료진에 대한 한의약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러시아 의료진들은 자생한방병원에서 3주 동안 추나요법과 동작침법(MSAT), 한∙양방 협진 등 자생한방병원의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듣고 진료 참관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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