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19.11.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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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정착 위한 인프라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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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진천군이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는 읍·면별로 지정된 18곳의 거점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병원 퇴원환자나 장기요양 등급외자들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진천한의사회는 동네복지사들과 함께 거점 경로당을 방문해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뜸 등의 처치를 실시하고 중복 처방이 가능한 약물, 약제 간 메카니즘, 올바른 약물복용법 등의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진천읍 관내 성심외과, 진천의원, 혁신도시 한사랑가정의학과, 청주대신의원 등 4개소가 ‘찾아가는 우리동네 거점 돌봄센터 촉탁의’로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원스톱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의약단체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서비스 제공 인프라를 확장시켜 점점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진천 한의사회·의사회·약사회·치과의사회 등 의약단체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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