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유니세프 캠페인 동참

기사입력 2004.03.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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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이 세계각국으로부터 치료의학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기아와 질병에 지친 아동을 구제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전국 한의회원을 대상으로 기아와 질병에 지친 아동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작년 12월20일부터 약2개월간 실시한 결과, 연간 2천3백만원을 후원키로 약정해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에서는 국적이나 이념, 종교 등의 차별없이 기아와 질병에 지친 아동을 구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대한한의사협회는 참의료의 실천이라는 차원에서 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한의협 김한성 정책홍보실장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문제에도 한의학이 적극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이번 기아와 질병에 지친 아동을 구제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에 한의협은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협은 최근 동아일보가사 전개하고 있는 이라크 ‘희망의 축구공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동아일보사가 오는 4월말 한국군의 이라크파병을 앞두고 이라크에 하루속히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는 한국국민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 이라크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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