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의사회, 내달 9일 인문학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9.10.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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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불선의 이상적 인간관' 주제로 회관 개관 1주년 세미나 진행
    "인문학 열기 고취시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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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가 강원도한의사회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인문학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회무의 중점을 두고 평소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원도한의사회는 오는 119일 오후 4시부터 강원도한의사회관에서 동양철학계의 권위자를 초청, ‘유불선의 이상적 인간관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선 유가 부분은 상지대학교 유가철학 전공인 이상은 교수가, 불가 부분은 상지대 불교철학 전공 심재관 교수, 도가 부분은 상지대 도가철학 전공 김시천 교수가 참석해 각각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한의사회는 누구나 유··3교회통을 얘기하지만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놓고 3교의 차이점과 같은 점을 공부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크게는 동양철학 3교의 회통의 기초를 만드는 동시에 지역의 인문학 열기를 고양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세미나는 원주시한의사회, 원주향교, 성불원, 중천철학재단, 무위당학교, 동이서당, 강원일보가 함께 한다(문의: 033-734-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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