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공 위해 재정적·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19.10.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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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방문 한의진료 등 31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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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서귀포시가 ‘서귀포시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원희룡 지사,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제주도의회 고현수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과 한영진 의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사 및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서귀포에서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잘돼야만 앞으로 전국으로 확산돼 모든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서귀포시 공무원들을 비롯해 여러 협력기관, 도의회의 많은 노력과 협력을 부탁 드린다”며 “제주도정과 정부, 도의회, 협력기관 모두 마음을 모아 복지1등 서귀포시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배병준 실장은 “중앙정부도 부처 간 MOU를 체결해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따라 서귀포시는 2021년까지 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토탈케어 서비스와 방문 한의진료 등 모두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에 지난 4월 4일 장애인 돌봄 분야에 제주시, 5월 13일 노인 돌봄 분야에 서귀포시가 각각 선정됐다.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는 곳에 기반을 둔 대상자 중심의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 욕구에 맞춘 주거, 보건의료, 돌봄 등의 서비스 연계·통합 제공함으로써 평소 거주지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보장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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