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 ‘공간척추도인안교학’ 하반기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9.10.14 16:0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전반기 추나 세미나에 이은 임상 능력 향상 위한 실전 강의
    “일반베드서도 가능한 고관절 치료·내분비질환에도 응용 가능”

    척추.jpg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한여한의사(이하 여한)가 전반기 추나 세미나에 이어 회원 임상 능력 향상을 위한 공간척추도인안교학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경희대 신축 한의학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김중배 척추도인안교학회 회장(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이 임상현장에서 적용하기 쉬운 골반 교정과 여성 질환 및 고관절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자신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공간척추도인안교를 활용한 치료법을 소개한 김 회장은 공간척추도인안교의 원리는 왜곡된 골격이 이상적인 구조로 회복함에 따라 특정한 부위에 집중됐던 무게와 압력이 분산되고 감소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증상인 간헐적 파행을 비롯해 통증 등을 비롯한 제반증상이 경감되며 이 과정에서 운동성과 가동성 등이 증가해 환자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민예은 여한 총무이사는 “5명이 시연에 참여하는 등 4시간 동안 진행됐는데도 열기가 뜨거웠다추나베드없이 일반베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시연과 고관절, 골반부터 경추에 이르기까지 구조적 관점으로 근골격계는 물론 내과질환, 내분비질환, 대사질환에 응용할 수 있는 쉬운 설명이었다고 밝혔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앞으로 여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추나에 이은 이번 척추도인안교학 강의처럼 학회와 연계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기법들을 압축해 더욱 내실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척추1.jpg

     

     

    척추2.jpg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