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한의 관절염 자가건강관리 교실 운영

기사입력 2019.10.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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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와 연계…근력 강화 위한 예방 및 운동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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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윤영혜 기자]김천시가 관절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의 자가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김천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관절염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중앙보건지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관절염 자가관리 교실에서는 통합보건사업을 연계한 기초검사(한방, 구강, 만성질환)를 비롯하여 김천대학교와 연계한 근력강화를 통한 골관절염 예방 및 운동을 8회 과정 운영하며, 마음 다스리기로 명상과 기공체조를 진행해 12월 2일까지 총14회 운영된다. 또 대상자 30명중 건강실천마을 주민 15명, 일반시민 15명으로 2분류에 대한 사후 결과를 파악해 볼 계획이다.

     

    시는 관절염이 노년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쳐 자가건강관리에 대한 특성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고 관절통으로 인한 우울, 자신감 저하 등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관절염 통증완화와 자가관리법 제공을 통해 근력강화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올바른 자세 유지와 건강생활은 주민 스스로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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