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한방병원, 의료사각지대 원격 진료 실시

기사입력 2019.10.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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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주관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사업 ‘공감e가득’ 공모 선정
    강원도 5군데 의료사각지대 대상 대사증후군 및 비약물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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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병원장 차윤엽)이 의료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전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사업 공감e가득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원격 건강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가 추진하는 공감e가득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효율·효과성, 공공 투명성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직접적 참여와 기여로 지역 현안을 발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원주시 매화마을,영월군 운학삼돌이마을, 화천군 토고미마을, 강릉시 대기리마을, 철원군 철새마을 등 의료사각지대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 대사증후군 및 건강증진요구자들의 약물 및 비약물관리(운동, 교육, 영양관리)를 포괄하는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대상 디지털네트워크 건강관리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차윤엽 원장은 사업 대상 마을 경로당에 원격 영상음성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별 매주 12시간씩 원격 건강 상담 및 건강측정관리를 지원할 것이라며 비만관리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한방 의료봉사와 연계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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