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사례13

기사입력 2019.09.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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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갱년기 증상 26.7% 개선
    불면 21.9%, 가슴두근거림 15.4%, 피로감 13.7% 완화

    만족도 85.6%…재참여 의사 83.4%, 참여 권유 86.6%

    충남 아산시보건소, ‘아라미인 갱년기 건강교실’


    2017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충청남도 아산시는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남자 53.1%, 여자 44.0%로 여자가 남성에 비해 낮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폐경 전후 중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30~60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교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인대상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아라미인 갱년기 건강교실’에서는 관내 40~60세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주 1~2회 총 12주 동안 인지건강과 신체활동, 건강교육, 한의진료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지건강과 신체활동을 위해 명상, 안마도인, 기공체조는 물론 아로마테라피, 미술 치료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교육에서는 갱년기 건강관리, 올바른 걷기, 영양관리 및 약선, 골관절질환 예방, 부부생활 개선, 우울증 및 불면증 관련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한의진료에서는 건강상담과 함께 침 치료와 한약제제 처방이 이뤄졌다. 그 결과 갱년기 증상이 26.7% 개선됐다.

     

    증상별로 살펴보면 불면이 45.5에서 35.53으로 21.9%, 가슴두근거림은 33.5에서 28.33으로 15.4%, 피로감은 58.25에서 50.28로 13.7%, 상열감은 49에서 43.61로 11%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는 참여자의 프로그램 만족도로 이어졌다.

    5점 만점 기준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4.28점인 가운데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는 4.17점, 다른 사람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권유하겠다는 의사도 4.33점으로 집계됐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은 4.17점이었으며 프로그램 효과성은 3.78점으로 조사됐다. 다만 프로그램 기간과 회차당 운영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2.67점과 2.94점으로 다소 낮았다. 또한 갱년기 건강지식은 10.65에서 11.33으로 0.68점, 갱년기 행태수준은 21.15에서 21.67로 0.52점 상승한데 그쳤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는 공중보건한의사의 진료 업무 및 타사업 참여로 매회차 협조가 어려웠던 점과 갱년기 교육이 초기에 실시되고 평가는 마지막 회차에 실시돼 갱년기 건강지식과 행태수준 향상이 소폭에 그친 점을 향후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판단했다.

     

    이같은 2018년도 사업 결과를 토대로 아산시보건소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대조군 중 갱년기 유증상자를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한방부인과 전문 한의사를 섭외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의진료를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아라미인 갱년기 건강교실’ 운영 성과로 2019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과 우수시범사업 성인대상 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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