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의약 갱년기 관리 교실 운영

기사입력 2019.09.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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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까지 8회…돌뜸·자석침·한약제제 치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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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진안군이 갱년기 질환을 앓고 있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을 선정,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중보건한의사로부터 질병 교육과 돌뜸, 자석침, 한약제제 등의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공예 체험·요가·약선요리 실습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정확한 건강 상태 파악을 위한 혈액검사를 시작으로 공중보건한의사의 갱년기에 대한 한의학적 이해 및 혈자리 찾기, 올바른 식이, 탕약복용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김호인 공중보건한의사는 백가지 약보다 음식, 걷기 등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8주간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용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갱년기는 가임기에서 폐경으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주로 일어난다. 주 증상은 안면홍조, 우울감, 수면장애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아토피한방팀(063-430-8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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