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지자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상황 '점검'

기사입력 2019.09.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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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개월간 사업 추진현황 및 집중형 건강관리 실증사업 성공 다짐
    제2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공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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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6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학습하기 위한 '제2회 국민건강보험공단·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선도사업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문제점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상호간 학습기회를 가지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건보공단·지자체·복지부로 구성돼 지난 7월4일 제1회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격월로 개최하고 있으며, 운영은 건보공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에는 건보공단 본부뿐만 아니라 지역본부 및 지사의 전담조직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중심의 학습과 공유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지난 6월 선도사업을 시작하고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개최된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자체별로 추진현황에 대한 자체진단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한편 이달부터 본격 시행예정인 집중형 건강관리 실증사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수행을 다짐키도 했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집중형 건강관리 실증사업'은 건강보험 청구자료, 장기요양보험자료 및 건강검진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으로, 건보공단에서는 대상자를 발췌해 지난달 30일 대상자 약 6900여명에게 안내문 발송한 바 있다.


    특히 이날 건보공단은 사람,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간 연계를 위해 국민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의 융합·연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한편 전국 조직의 특징을 살려 각 지역별로 건보공단과 지자체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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