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휠체어마라톤 현장에서도 빛난 한의진료

기사입력 2019.09.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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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치료 받은 태국 타나 와랏 풀코스 우승
    스포츠한의학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의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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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는 지난 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세계 각국 선수단을 위한 한의 의무치료실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18개국 휠체어마라톤 선수 30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마라톤대회로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5㎞(경쟁부문), 5km(어울림부문) 종목으로 진행됐다.

     

    스포츠한의학회는 앞서 대회기간 전인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선수단 숙소인 잠실롯데호텔에서 선수 및 임원을 대상으로 주간진료와 야간진료를 시행했다. 대회 당일에는 경기 현장에서 선수들 치료에 나섰다.

     

    이 기간 동안 스포츠한의학회 소속 10명의 한의사가 의무지원했다.

     

    한의진료실에는 총 25명의 선수들이 와서 진료를 받았으며, 전날 한의진료실에서 치료 받은 태국의 타나 와랏 선수가 풀코스 마라톤에서 우승을 했다.

     

    한편 스포츠한의학회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외에도 △2011대구세계선수권육상대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2015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2016리우패럴림픽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같은 국제스포츠현장에서 의무지원을 통해 세계 각국의 선수 및 임원들에게 한의약치료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마라톤2.jpg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풀코스 부문 우승자 태국 타나 와랏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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