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인천광역시한의사회에서는 미혼모 자립시설에 대한 한의진료 지원을 통해 미혼모들의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미혼모뿐만 아니라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를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본란에서는 황병천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으로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함께 현재의 진행사항, 사업이 갖는 의미 등에 대해 들어봤다.
감기 이환율 낮아지는 등 영유아의 항생제 복용빈도 줄어드는 가시적 성과 확인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 활용한 영유아 대상 의료봉사 나서…사업 전 한약제제 활용 강의 등 철저한 준비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인천광역시한의사회(이하 인천지부)에서는 미혼모 자립시설인 ‘모니카의 집’과 ‘스텔라의 집’에서 미혼모와 영유아에게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등 입소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천지부에서는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는 짜먹는 약이나 알약 등 제형 변화된 건강보험 한약제제를 적극 활용, 시설에 있는 영유아들의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부에서는 매월 미혼모 자립시설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정기적인 방문 이외에도 지정한의원을 정해 평소에도 미혼모 및 영유아 등에 대한 진료와 함께 꾸준한 건강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인 의료봉사 통해 미혼모 및 영유아 건강관리
황 회장에 따르면 미혼모 자립시설에는 사람들이 흔히들 생각하듯이 10대 미혼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정으로 인한 2, 30대 미혼모가 10대보다 더 많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임신 후 출산을 해야 할지, 아기를 낳으면 어떻게 경제적으로 살아가야 할지 등에 대한 고민으로 태교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자신의 아이들이 조금만 아파도 태교를 제대로 못한 자신의 잘못은 아닌지라는 생각에 아이들이 조금만 아파도 병원으로 달려가는 등 건강에 큰 관심을 쏟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황병천 회장은 “미혼모 자립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중 자립시설을 운영하고 계신 수녀님이 ‘(미혼모들이)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몸이 약한 영유아들이 독한 항생제를 달고 사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겠느냐’고 문의한 것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키 위해 지부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며 “더불어 지난해부터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가 출시되면서 영유아들도 간편하게 한약제제를 복용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이번 사업은 사회소외계층인 미혼모에 대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것과 함께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로도 충분히 영유아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두 가지 이유였다”고 재차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인천지부에서는 사업이 시작되기 전 임상에서 한약제제로만 영유아를 치료하고 있는 원장님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의약 = 치료의학’ 긍정적 인식 이끌어내
이 같은 인천지부의 사업이 진행되면서 시설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영유아들의 감기로 이환되는 비율이 낮아지는 등 잔병치레가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병의원을 찾는 횟수도 줄어드는 등 미혼모들이나 시설에서 봉사하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한의원에서도 영유아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황 회장은 “임상 현장에서 보면 점차 한의의료기관에서 영유아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그동안 한의학의 주요 치료수단인 한약을 영유아에게 복용시키는 것이 어려운 점이 있었고, 또 영유아가 한약을 먹이는 것에 다소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 상황에서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를 잘 활용한다면 영유아에 대한 치료 영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젊은층에게 한의의료기관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미혼모 자립기관에 대한 지원은 넓은 의미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 황 회장은 “미혼모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를 낳겠다는 굳은 의지로 출산을 한 사람들이지만, 정작 국가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지원이 거의 전무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라며 “진료를 하면서 이들의 딱한 사정을 듣다보면 울컥 할 때가 많은데,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 차원에서도 이들에 대한 정책이 마련돼 이들에게 좀 더 희망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황 회장은 “지난해부터 복용이 간편하고 효과도 담보된 새로운 제형의 한약제제들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아무리 좋은 한약제제가 만들어지더라도 국민들이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영유아나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약제제를 활용한 의료봉사가 다른 지부 차원에서도 기획되고 추진된다면 한약제제를 위시한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장기적으로 한의의료기관을 아무런 부담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는 만큼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중앙회는 물론 지부 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제형 변형된 한약제제, 영유아 진료 확대에 도움될 것
한편 황 회장은 한의사회가 존재하는 것은 한의사 의권을 지키는 목적과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가 존재의 의미라고 밝혔다. 실제 황 회장은 이 같은 평소의 신념을 실천코자 당선 후 의료봉사를 강화하기 위해 ‘의무이사’를 신설, 미혼모 자립기관뿐만 아니라 무료급식소, 외국인노동자 진료소,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 회장은 “인천지부에서 다양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회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것이며, 지면을 빌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또한 의료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의료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천지부에서는 그러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최대한 회원들의 여건에 맞는 의료봉사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감기 이환율 낮아지는 등 영유아의 항생제 복용빈도 줄어드는 가시적 성과 확인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 활용한 영유아 대상 의료봉사 나서…사업 전 한약제제 활용 강의 등 철저한 준비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인천광역시한의사회(이하 인천지부)에서는 미혼모 자립시설인 ‘모니카의 집’과 ‘스텔라의 집’에서 미혼모와 영유아에게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등 입소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천지부에서는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는 짜먹는 약이나 알약 등 제형 변화된 건강보험 한약제제를 적극 활용, 시설에 있는 영유아들의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인천지부에서는 매월 미혼모 자립시설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정기적인 방문 이외에도 지정한의원을 정해 평소에도 미혼모 및 영유아 등에 대한 진료와 함께 꾸준한 건강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인 의료봉사 통해 미혼모 및 영유아 건강관리
황 회장에 따르면 미혼모 자립시설에는 사람들이 흔히들 생각하듯이 10대 미혼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정으로 인한 2, 30대 미혼모가 10대보다 더 많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임신 후 출산을 해야 할지, 아기를 낳으면 어떻게 경제적으로 살아가야 할지 등에 대한 고민으로 태교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자신의 아이들이 조금만 아파도 태교를 제대로 못한 자신의 잘못은 아닌지라는 생각에 아이들이 조금만 아파도 병원으로 달려가는 등 건강에 큰 관심을 쏟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황병천 회장은 “미혼모 자립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중 자립시설을 운영하고 계신 수녀님이 ‘(미혼모들이)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몸이 약한 영유아들이 독한 항생제를 달고 사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겠느냐’고 문의한 것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키 위해 지부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며 “더불어 지난해부터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가 출시되면서 영유아들도 간편하게 한약제제를 복용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이번 사업은 사회소외계층인 미혼모에 대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것과 함께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로도 충분히 영유아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두 가지 이유였다”고 재차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인천지부에서는 사업이 시작되기 전 임상에서 한약제제로만 영유아를 치료하고 있는 원장님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의약 = 치료의학’ 긍정적 인식 이끌어내
이 같은 인천지부의 사업이 진행되면서 시설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영유아들의 감기로 이환되는 비율이 낮아지는 등 잔병치레가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병의원을 찾는 횟수도 줄어드는 등 미혼모들이나 시설에서 봉사하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한의원에서도 영유아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황 회장은 “임상 현장에서 보면 점차 한의의료기관에서 영유아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그동안 한의학의 주요 치료수단인 한약을 영유아에게 복용시키는 것이 어려운 점이 있었고, 또 영유아가 한약을 먹이는 것에 다소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 상황에서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를 잘 활용한다면 영유아에 대한 치료 영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젊은층에게 한의의료기관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미혼모 자립기관에 대한 지원은 넓은 의미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 황 회장은 “미혼모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를 낳겠다는 굳은 의지로 출산을 한 사람들이지만, 정작 국가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지원이 거의 전무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라며 “진료를 하면서 이들의 딱한 사정을 듣다보면 울컥 할 때가 많은데,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 차원에서도 이들에 대한 정책이 마련돼 이들에게 좀 더 희망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특히 황 회장은 “지난해부터 복용이 간편하고 효과도 담보된 새로운 제형의 한약제제들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아무리 좋은 한약제제가 만들어지더라도 국민들이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영유아나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약제제를 활용한 의료봉사가 다른 지부 차원에서도 기획되고 추진된다면 한약제제를 위시한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장기적으로 한의의료기관을 아무런 부담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는 만큼 제형 변화된 한약제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중앙회는 물론 지부 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제형 변형된 한약제제, 영유아 진료 확대에 도움될 것
한편 황 회장은 한의사회가 존재하는 것은 한의사 의권을 지키는 목적과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가 존재의 의미라고 밝혔다. 실제 황 회장은 이 같은 평소의 신념을 실천코자 당선 후 의료봉사를 강화하기 위해 ‘의무이사’를 신설, 미혼모 자립기관뿐만 아니라 무료급식소, 외국인노동자 진료소,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 회장은 “인천지부에서 다양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회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것이며, 지면을 빌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또한 의료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의료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천지부에서는 그러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최대한 회원들의 여건에 맞는 의료봉사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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