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한의학 교류, 남북 교류 물꼬 트는데 일조할 것”
지속적 교류 통해 한 차원 높은 임상의학으로서의 한의학 위상 제고 가능
남북민족의학협력위, 남북 교류에 발빠른 대응 위한 철저한 준비 나설 것
Q.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한 배경은?
“올해 초 북한 당국은 남북 정상회담 제안을, 또 우리 정부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를 일정 정도 회복하고 교류를 확대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여러 정치적 변수들로 인해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는 실정이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한반도 정세 안정과 우리 민족의 번영을 위해서는 통일한국이라는 비전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즉 남북 관계의 경색은 일시적·단기적인 현상인 반면 통일을 지향하는 교류와 통합은 필연인 만큼 비록 지난 수년간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다고 해도 언젠가는 반드시 통일을 지향하는 관계 정상화와 교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북간 한의학 교류사업을 구체화시킬 것인가는 좀 더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좋은 방안들을 강구할 예정이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한의사협회는 회원들을 위한 이익단체라는 정체성에서 구상을 출발해야 한다. 즉 특정 정치세력을 추종하거나 이슈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적합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것이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한다는 말이다.
특히 현재의 경색 국면의 남북관계로 인해 남북간 한의학 교류에 대해 아무런 대비 없이 있을 수는 없다. 실제 최근에는 지난 2010년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민간에서 북한에 비료지원사업이 진행됐으며, 정부에서도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려는 정부의 의지와 함께 북한에서도 여러 대내외적 여건에 따라 남북 교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남북 한의학 교류사업이 남북 당국에서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한의협에서는 90년대 말 남북 교류 활성화 시기에 발맞추어 2002년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를 설치,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조직을 바탕으로 향후 도래할 남북 교류에 대비해 위원회 재가동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회장님께 제안하게 되었고, 최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활성화 제안이 논의되고, 그 활동을 지원키로 결의된 것이다.”
Q. 남북 한의학 교류에 대한 필요성은?
“현재 남북관계는 5.24조치 이후 일시적인 교착상태에 있지만 ‘통일한국’이라는 비전 없이는 미래 한국을 설계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장기적으로는 통일이 성취될 것이며, 그 통일조국의 미래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준비되고 실행되는 것은 당위라고 할 것이다.
이 가운데 우리의 한의학은 다른 나라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발전을 해온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의학이며, 특히 대한민국의 현대 한의학은 뛰어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첨단의 현대의학과의 접점을 갖춘 특징적인 의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역시 이러한 전통의학을 ‘고려의학’이라고 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아래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따라 통일시대가 도래할 경우를 대비해 남북 각자가 발전시켜온 우리 전통의학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융합하고, 통일조국의 통합의학으로서 작동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구체적 실천방안이 준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남북 한의학 교류를 통해 그 바탕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Q. 남북 한의학이 교류함으로써 얻어지는 시너지 효과는?
“현재 남북간 교착상태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차원에서의 교류는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으며, 이 중 보건복지 분야의 교류는 상대적으로 정치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한의학과 북한 고려의학은 같은 뿌리를 가진 같은 의학이며, 북한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사용이나 한약제형 문제 등에 대해 우리보다 오히려 상대적인 장점이 있는 반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과 풍부한 임상경험, 최신 과학기술과의 접목에 대한 연구 기반 등 인프라측면의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남북간 교류를 통해 상호간 학문적 이해를 높이고 경험을 공유한다면 서로의 장점을 배우는 것은 물론 각자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좀 더 차원 높은 임상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북한이 갖고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 중에는 전통 한약재를 비롯한 다양한 천연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향후 교류를 통해 우리의 기술과 북한의 자원이 서로 결합된다면 각자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Q.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의 운영방향은?
“서두르지는 않고, 우선은 현재 유명무실한 상태의 위원회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으며, 성남시한의사회 박재만 부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위원회 구성과 동시에 △남북 한의학의 역사와 발전과정 △남북한 임상의학 비교 △남북한 의료법 체계의 검토 및 통합한의학 성립을 위한 제도와 정책연구 △통일시대를 대비한 통합한의학의 정체성과 위상에 대한 연구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의학 관련 사업의 종목과 교류 방식 연구 등에 대한 주제로 남북교류 사업을 위한 기초적인 스터디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 교류는 우리만의 의지와 역량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며, 정치적 변수들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의 활성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 신호들이 남북 관계 정상화, 교류의 활성화 궤도로 올라설 때 최대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작업을 해나갈 방침이다.”
Q. 유라시아의학센터가 남북 교류에 미칠 영향은?
“블라디보스토크에 설치된 유라시아의학센터는 한의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의학 세계화 사업의 주요 과업 중 하나다. 유라시아의학센터 정관에는 운영주체로 한의사협회를 비롯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의과대학, 북한의 고려의학 관계기관이 참여토록 돼 있으며, 운영사업에도 남북 한의학 교류가 포함돼 있다. 현재는 정치적 변수들로 인해 북한이 빠진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북한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 등 유라시아의학센터는 한의학의 남북 교류 활성화의 주요 통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Q. 남북 한의학 교류가 한의학 세계화 사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남북 한의학 교류사업과 한의학 세계화 사업은 같은 철학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임상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세계의료시장에서 한 축을 만드는 장기적인 구상이 필요한 가운데 이러한 구상을 실현키 위한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외적으로는 가능한 다양한 지역에서 한의학 해외 임상거점을 구축하는 것이며, 내적으로는 남북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을 취합하고 학술적 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즉 남북 한의학 교류사업을 통해 우리와 다른 환경을 가진 곳에서의 한의진료 확대를 위한 강화 방안을 연구하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세계화 사업을 통해 그 역량을 확대시키자는 것이다. 결국 두 가지 사업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의 사업의 두 측면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남북 한의학 교류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뒤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는 주로 연구와 스터디 위주로 위원회가 운영되겠지만, 향후 구체적인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는 노력과 함께 회원들이 교류사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저는 늘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있으며, 특히 우리 협회와 같이 높은 수준의 인력풀로 구성된 집단은 방향 설정이 잘 될 경우 집단지성의 힘이 크게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힘이 현실을 바꾸는 실천의 힘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위원회는 한의사 회원뿐 아니라 한의학을 통한 남북 교류에 관심을 갖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문호를 개방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다.”
지속적 교류 통해 한 차원 높은 임상의학으로서의 한의학 위상 제고 가능
남북민족의학협력위, 남북 교류에 발빠른 대응 위한 철저한 준비 나설 것
Q.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한 배경은?
“올해 초 북한 당국은 남북 정상회담 제안을, 또 우리 정부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를 일정 정도 회복하고 교류를 확대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여러 정치적 변수들로 인해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는 실정이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한반도 정세 안정과 우리 민족의 번영을 위해서는 통일한국이라는 비전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즉 남북 관계의 경색은 일시적·단기적인 현상인 반면 통일을 지향하는 교류와 통합은 필연인 만큼 비록 지난 수년간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다고 해도 언젠가는 반드시 통일을 지향하는 관계 정상화와 교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북간 한의학 교류사업을 구체화시킬 것인가는 좀 더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좋은 방안들을 강구할 예정이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한의사협회는 회원들을 위한 이익단체라는 정체성에서 구상을 출발해야 한다. 즉 특정 정치세력을 추종하거나 이슈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적합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것이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한다는 말이다.
특히 현재의 경색 국면의 남북관계로 인해 남북간 한의학 교류에 대해 아무런 대비 없이 있을 수는 없다. 실제 최근에는 지난 2010년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민간에서 북한에 비료지원사업이 진행됐으며, 정부에서도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려는 정부의 의지와 함께 북한에서도 여러 대내외적 여건에 따라 남북 교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남북 한의학 교류사업이 남북 당국에서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한의협에서는 90년대 말 남북 교류 활성화 시기에 발맞추어 2002년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를 설치,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조직을 바탕으로 향후 도래할 남북 교류에 대비해 위원회 재가동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회장님께 제안하게 되었고, 최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활성화 제안이 논의되고, 그 활동을 지원키로 결의된 것이다.”
Q. 남북 한의학 교류에 대한 필요성은?
“현재 남북관계는 5.24조치 이후 일시적인 교착상태에 있지만 ‘통일한국’이라는 비전 없이는 미래 한국을 설계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장기적으로는 통일이 성취될 것이며, 그 통일조국의 미래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준비되고 실행되는 것은 당위라고 할 것이다.
이 가운데 우리의 한의학은 다른 나라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발전을 해온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의학이며, 특히 대한민국의 현대 한의학은 뛰어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첨단의 현대의학과의 접점을 갖춘 특징적인 의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역시 이러한 전통의학을 ‘고려의학’이라고 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아래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따라 통일시대가 도래할 경우를 대비해 남북 각자가 발전시켜온 우리 전통의학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융합하고, 통일조국의 통합의학으로서 작동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구체적 실천방안이 준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남북 한의학 교류를 통해 그 바탕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Q. 남북 한의학이 교류함으로써 얻어지는 시너지 효과는?
“현재 남북간 교착상태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차원에서의 교류는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으며, 이 중 보건복지 분야의 교류는 상대적으로 정치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한의학과 북한 고려의학은 같은 뿌리를 가진 같은 의학이며, 북한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사용이나 한약제형 문제 등에 대해 우리보다 오히려 상대적인 장점이 있는 반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과 풍부한 임상경험, 최신 과학기술과의 접목에 대한 연구 기반 등 인프라측면의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남북간 교류를 통해 상호간 학문적 이해를 높이고 경험을 공유한다면 서로의 장점을 배우는 것은 물론 각자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좀 더 차원 높은 임상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북한이 갖고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 중에는 전통 한약재를 비롯한 다양한 천연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향후 교류를 통해 우리의 기술과 북한의 자원이 서로 결합된다면 각자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Q.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의 운영방향은?
“서두르지는 않고, 우선은 현재 유명무실한 상태의 위원회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으며, 성남시한의사회 박재만 부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위원회 구성과 동시에 △남북 한의학의 역사와 발전과정 △남북한 임상의학 비교 △남북한 의료법 체계의 검토 및 통합한의학 성립을 위한 제도와 정책연구 △통일시대를 대비한 통합한의학의 정체성과 위상에 대한 연구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의학 관련 사업의 종목과 교류 방식 연구 등에 대한 주제로 남북교류 사업을 위한 기초적인 스터디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 교류는 우리만의 의지와 역량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며, 정치적 변수들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의 활성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 신호들이 남북 관계 정상화, 교류의 활성화 궤도로 올라설 때 최대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작업을 해나갈 방침이다.”
Q. 유라시아의학센터가 남북 교류에 미칠 영향은?
“블라디보스토크에 설치된 유라시아의학센터는 한의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의학 세계화 사업의 주요 과업 중 하나다. 유라시아의학센터 정관에는 운영주체로 한의사협회를 비롯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의과대학, 북한의 고려의학 관계기관이 참여토록 돼 있으며, 운영사업에도 남북 한의학 교류가 포함돼 있다. 현재는 정치적 변수들로 인해 북한이 빠진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북한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 등 유라시아의학센터는 한의학의 남북 교류 활성화의 주요 통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Q. 남북 한의학 교류가 한의학 세계화 사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남북 한의학 교류사업과 한의학 세계화 사업은 같은 철학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임상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세계의료시장에서 한 축을 만드는 장기적인 구상이 필요한 가운데 이러한 구상을 실현키 위한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외적으로는 가능한 다양한 지역에서 한의학 해외 임상거점을 구축하는 것이며, 내적으로는 남북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을 취합하고 학술적 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즉 남북 한의학 교류사업을 통해 우리와 다른 환경을 가진 곳에서의 한의진료 확대를 위한 강화 방안을 연구하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세계화 사업을 통해 그 역량을 확대시키자는 것이다. 결국 두 가지 사업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의 사업의 두 측면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남북 한의학 교류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뒤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는 주로 연구와 스터디 위주로 위원회가 운영되겠지만, 향후 구체적인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는 노력과 함께 회원들이 교류사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저는 늘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있으며, 특히 우리 협회와 같이 높은 수준의 인력풀로 구성된 집단은 방향 설정이 잘 될 경우 집단지성의 힘이 크게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힘이 현실을 바꾸는 실천의 힘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위원회는 한의사 회원뿐 아니라 한의학을 통한 남북 교류에 관심을 갖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문호를 개방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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