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준 의정부보건소/한의사
수면 상태·우울감 개선 등에서 좋은 반응 얻을 수 있어
政-지자체 간 소통 돼야…지역에 양질의 한의약 서비스 제공 가능할 것
의정부시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 소개

의정부시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2011년도부터 보건소 내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도 한의약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초기에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현재는 경증 치매환자(단,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설치된 치매안심센터 주관 하에 프로그램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늘어났다. 프로그램 장소 또한 관내 각 권역별 센터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 보급한 노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 프로그램인 ‘총명한 백세’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총명한 백세’와 유사 프로그램 참여자의 프로그램 전후 비교 평가한 결과 △인지기능 향상(1.18점, 0.67점) △삶의 질 향상(0.03점, 0점) △치매에 대한 지식(0.97점, 0.33점) △치매예방 실천증가(3.25점, 1.26점) △치매 태도 개선(1.93점, 1.03점) △우울 개선(1.25점, 0.40점)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 또한 10점 만점에 9.3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근거해 의정부시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에서도 인지재활에 효과적인 침, 뜸, 한약(과립제), 기공체조, 명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계절에 따라 해당화, 국화, 진피 등 차를 활용한 수업, 안구마사지, 아로마테라피, 괄사요법, 치매를 포함한 만성질환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 과정이 소개되어있는 책자도 함께 배포해 프로그램 종료 및 일상생활에서도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 실천하게끔 도움을 드리고 있다.
지난해 2017년도에는 총 10기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정식으로 수료한 88명 어르신들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 선별용 간이정신 상태 검사(MMSE-DS)’ 결과 짧은 프로그램 기간이었지만 평균 23.31±4.37에서 23.16±4.69로 비슷하게 유지 또는 변화했고, 대부분 올해에도 재참여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프로그램 추천 의향 및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과정에서는 침, 뜸 등이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추가로 인지기능 외에도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에 따라 수면 상태 및 우울감 개선 등 삶의 질적 측면과 만성질환에 대한 지식 및 태도 부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사회적 지지 측면에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정규코스에 함께 참여해 활동하고 수료하는 짜임새 있는 사업운영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원활한 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먼저 각 보건소 부서나 지역자원간의 유기적인 연계 및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한층 더 풍성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지역주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동반되어야 하고 보다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을 늘리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덧붙여 주로 사용하는 ‘당귀작약산(當歸芍藥散)’ 한약제제의 경우 현재 환제 또는 산제 형태밖에 없어 어르신들이 복용 불편감을 호소하는 상황이 더러 있다. 연조엑스제나 정제 등 다양한 형태로의 제형변화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앞서 단순히 정책을 내려 보내는 하향식 구조 대신 중앙기관과 지자체 사이에 지속적으로 서로 보완해갈 수 있는 양방향 선순환이 이뤄진다면 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
수면 상태·우울감 개선 등에서 좋은 반응 얻을 수 있어
政-지자체 간 소통 돼야…지역에 양질의 한의약 서비스 제공 가능할 것
의정부시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 소개

의정부시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2011년도부터 보건소 내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도 한의약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초기에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현재는 경증 치매환자(단,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설치된 치매안심센터 주관 하에 프로그램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늘어났다. 프로그램 장소 또한 관내 각 권역별 센터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 보급한 노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 프로그램인 ‘총명한 백세’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총명한 백세’와 유사 프로그램 참여자의 프로그램 전후 비교 평가한 결과 △인지기능 향상(1.18점, 0.67점) △삶의 질 향상(0.03점, 0점) △치매에 대한 지식(0.97점, 0.33점) △치매예방 실천증가(3.25점, 1.26점) △치매 태도 개선(1.93점, 1.03점) △우울 개선(1.25점, 0.40점)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 또한 10점 만점에 9.3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근거해 의정부시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에서도 인지재활에 효과적인 침, 뜸, 한약(과립제), 기공체조, 명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계절에 따라 해당화, 국화, 진피 등 차를 활용한 수업, 안구마사지, 아로마테라피, 괄사요법, 치매를 포함한 만성질환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 과정이 소개되어있는 책자도 함께 배포해 프로그램 종료 및 일상생활에서도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 실천하게끔 도움을 드리고 있다.
지난해 2017년도에는 총 10기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정식으로 수료한 88명 어르신들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 선별용 간이정신 상태 검사(MMSE-DS)’ 결과 짧은 프로그램 기간이었지만 평균 23.31±4.37에서 23.16±4.69로 비슷하게 유지 또는 변화했고, 대부분 올해에도 재참여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프로그램 추천 의향 및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과정에서는 침, 뜸 등이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추가로 인지기능 외에도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에 따라 수면 상태 및 우울감 개선 등 삶의 질적 측면과 만성질환에 대한 지식 및 태도 부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사회적 지지 측면에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정규코스에 함께 참여해 활동하고 수료하는 짜임새 있는 사업운영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원활한 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먼저 각 보건소 부서나 지역자원간의 유기적인 연계 및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한층 더 풍성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지역주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동반되어야 하고 보다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을 늘리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덧붙여 주로 사용하는 ‘당귀작약산(當歸芍藥散)’ 한약제제의 경우 현재 환제 또는 산제 형태밖에 없어 어르신들이 복용 불편감을 호소하는 상황이 더러 있다. 연조엑스제나 정제 등 다양한 형태로의 제형변화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앞서 단순히 정책을 내려 보내는 하향식 구조 대신 중앙기관과 지자체 사이에 지속적으로 서로 보완해갈 수 있는 양방향 선순환이 이뤄진다면 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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