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협회 총회, 한약업사도 첩약 및 한약제제 보험 참여 희망

기사입력 2019.03.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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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청원 및 청와대, 국회, 복지부 앞서 1인 시위 등 계획

    photo_1551936002대한한약협회(회장 정현철, 이하 한약협)는 7일 웨딩베네치아 컨벤션에서 제11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첩약 및 한약제제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동참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약협은 보건복지부 및 각 기관에 한약업사의 첩약 및 한약제제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동참을 청원(1단계)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청와대, 국회,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가고(2단계) 그 다음에는 전 회원이 청와대 앞에서 받아들여질 때까지 단체 시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현철 회장은 “한의약계가 어려워진 데에는 양의사들이 한약을 불신하도록 한 것과 한의약계 내부적으로 공존의식을 갖지 못한데 있다”며 “한의약 단체들이 상호 화합과 공존의 길을 가야 한다. 첩약 및 한약제제 건강보험 급여화에 있어서도 상호 양보와 공존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와함께 한약협은 임상경험에서 탁월한 효능과 효과가 있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는 처방이나 사례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임상경험에서 당초의 미비점이나 전수과정에서의 오류, 시대적 변화나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개선‧보완할 필요가 있는 처방 사례를 수집하며 한약업사의 권익신장, 자율지도 등을 주요 골자로한 2019년도 사업계획과 이를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이어 매년 줄어드는 회원 수와 비례해 임원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 따라 임원과 대의원, 의장단 수를 축소 조정하고 감사가 지부의 운영상황도 감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과장은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가 진행되고 있고 특히 중풍과 근골격계 질환 등 노인성질환 증가가 예상돼 한의학의 역할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한의약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선도적 역할이 절실한 가운데 한의약 발전의 초석을 다진 한약협회 회원들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방대건 수석부회장도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약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의약 관련 단체들도 한의약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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