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본초학회, 2018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본초학회(회장 최호영)가 '한약자원의 국가 관리 및 천연물 연구 현황'을 주제로 한 2018 학술세미나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팔레 드 시즈 호텔에서 개최했다.
12일 본초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아시아 국가와의 상호 협력 방안과 식물자원 표준화, 천연물 연구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영종 한의대본초학교수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사를 진행했다.
9일 시작된 본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중국·일본의 약전'을 주제로 △Comprehensive quality control of herbal medicines in Japan(아라이 이치로 일본 약과 대학) △대한민국 약전의 제정 및 변천(백완숙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북한 약전의 현황 분석 연구(최고야 한국한의약연구원)의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은 김호철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두 번째 세션은 서부일 대구한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물자원과 표준화'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발표는 △ISO/TC249에서 한약의 국제 표준화 현황(김정훈 부산대학교 교수) △우리나라의 정부 부처의 약용자원 관리 현황 및 민간의 약용자원 거래 방향(구교영 이암허브 대표) △나고야의정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장영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북한 약용식물자원의 현황과 미래(정종길 동신대학교 교수) △대한민국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상한론처방 복용량 표준화(김인락 동의대 교수) 등이 진행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안효진 상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천연물 연구 현황'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강의는 △Studies on the active ingredients from Acanthopanax spp(유향전 호남중의약학대학) △DNA barcoding을 이용한 한약재의 감별(김영욱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TSLP 발현 억제를 통한 Dieckol의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양갑식 카톨릭대학교 △Traditional uses, active constituents, and Pharmacological properties of Carica papaya leaves, Euphorbia hirta, an Indonesian traditional medicine(아궁 눅로호 람붕 망쿠랏대학) △Puerarin와 xenobiotic 대사 효소의 관계(황용필 한국국제대학교)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최호영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상호 협력 방안과 국내 한약자원 및 천연물의관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와 공동 개최됐다"며 "본초학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한약재 관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본초학회(회장 최호영)가 '한약자원의 국가 관리 및 천연물 연구 현황'을 주제로 한 2018 학술세미나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팔레 드 시즈 호텔에서 개최했다.
12일 본초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아시아 국가와의 상호 협력 방안과 식물자원 표준화, 천연물 연구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영종 한의대본초학교수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사를 진행했다.
9일 시작된 본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중국·일본의 약전'을 주제로 △Comprehensive quality control of herbal medicines in Japan(아라이 이치로 일본 약과 대학) △대한민국 약전의 제정 및 변천(백완숙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북한 약전의 현황 분석 연구(최고야 한국한의약연구원)의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은 김호철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두 번째 세션은 서부일 대구한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물자원과 표준화'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발표는 △ISO/TC249에서 한약의 국제 표준화 현황(김정훈 부산대학교 교수) △우리나라의 정부 부처의 약용자원 관리 현황 및 민간의 약용자원 거래 방향(구교영 이암허브 대표) △나고야의정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장영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북한 약용식물자원의 현황과 미래(정종길 동신대학교 교수) △대한민국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상한론처방 복용량 표준화(김인락 동의대 교수) 등이 진행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안효진 상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천연물 연구 현황'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강의는 △Studies on the active ingredients from Acanthopanax spp(유향전 호남중의약학대학) △DNA barcoding을 이용한 한약재의 감별(김영욱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TSLP 발현 억제를 통한 Dieckol의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양갑식 카톨릭대학교 △Traditional uses, active constituents, and Pharmacological properties of Carica papaya leaves, Euphorbia hirta, an Indonesian traditional medicine(아궁 눅로호 람붕 망쿠랏대학) △Puerarin와 xenobiotic 대사 효소의 관계(황용필 한국국제대학교)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최호영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상호 협력 방안과 국내 한약자원 및 천연물의관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와 공동 개최됐다"며 "본초학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한약재 관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