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전면 폐쇄 결정

기사입력 2018.04.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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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국민에 사과...사고 수습 위해 만전 기할 것"
    이대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신생아 집단 사망을 일으킨 이대목동병원이 병원의 감염 관리 기능을 정황화하기 전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을 전면 폐쇄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날 '유족 및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문'을 통해 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방 방지와 환자 안전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로 너무나 큰 상처와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의료원은 이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았음을 절실히 깨닫게 됐고, 통렬한 반성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족의 슬픔을 가늠조차 하기 어렵겠지만 최대한 공감하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필요한 모든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종합 개선대책에는 원 전반에 걸친 시설 보강과 신생아 중환자실, 항암조제실,총 정맥영양(TPN) 무균조제실 등의 시설 개선, 신생아중환자실 전 병실 1인실 설계, 신생아 전담 의료진과 간호사의 확충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사고를 환자안전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의 계기로 삼아 종합 개선대책을 시행해 시설 개선은 물론 진료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함으로써 환자가 가장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환골탈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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