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실시

기사입력 2016.06.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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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2004년 출생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전국 약 47만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및 1:1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이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자는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한다.

    이에 보건당국은 동 사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제공 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자는 원하는 백신(서바릭스, 가다실 중 택일)을 선택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에 대해 이미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안전하다는 주장이지만 2014년 일본 후생노동성에 보고된 부작용 사례를 바탕으로 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2009년 12월 이후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중심으로 약 338만명에게 자궁경부암백신을 접종한 일본에서 부작용 보고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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