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한 방울로 지카바이러스 진단하는 진단키트 개발 성공

기사입력 2016.06.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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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 이내 신속하게 감염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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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혈액 한 두방울로 20분 이내에 진단해 낼 수 있는 진단키트가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과 ㈜젠바디는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면역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기존의 분자진단(PCR) 기술의 경우 분석을 위한 전문가가 필요하며 검체 확보에서부터 진단까지 수 시간에서 수 일까지 소요됐으나 이번에 개발된 면역진단키트는 임신 테스트기처럼 간편하게 한 두 방울의 혈액으로 현장에서 20분 이내에 신속하게 지카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유용 항원과 지카 바이러스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개발, 적용함으로써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

    개발된 면역진단키트는 임상샘플을 이용한 유효성 평가를 위해 이달 중 브라질 현지에서 시제품으로 임상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제품에 대한 임상평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브라질 바이아파마(BahiaFarma)를 통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각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감염여부 확인인 물론 현지 병원‧공공기관 등에서의 사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배판기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 박사는 "연구단에서 개발한 유용 항원․항체 기술을 활용해 향후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열대성 감염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며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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