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전 초대 식약처장, 새누리당 혁신 비대위원 내정

기사입력 2016.06.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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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승섭기자]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정승 전 처장이 2일 새누리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원외)으로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비대위 위원 가운데 원외인사로 정 전 처장을 비롯해 오정근 전 한국국제금융학회장, 유병곤 전 국회 사무차장, 민세진 동국대 교수,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등 5명을 내정했다.

    원내 위원으로는 비박(非박근혜)계 김영우 의원과 친박(親박근혜)계 소장 성향의 이학재 의원이 내정됐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희옥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정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 비대위 구성은 당내외 인사 5대 5 비율로 구성해 김희옥 비대위원장을 포함, 모두 11명으로 짜여졌다.

    당내 당연직 비대위원으로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대행 등 3명이 포함됐다.

    정 전 처장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보건복지부 외청으로 있다가 지난 2013년 3월 지금의 처로 승격해 국무총리실 산하기관에 속하면서 초대 처장을 맡았었다.

    그러나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월 임기 2년 1개월을 끝으로 직에서 사임한 뒤 광주 서구 4·29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정 전 처장은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했지만 역시 원내진입에는 실패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새누리당을 혁신할 비대위원을 맡게 되면서 정치권에 화려하게 등장하게 됐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비대위 구성을 추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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