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方類聚’의 연구콘텐츠 개발 위한 현주소와 향후 전망 살펴본다

기사입력 2016.05.24 10: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25일 한국의사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국의사학회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향약집성방’, ‘동의보감’과 더불어 현존 최대의 한의서로 꼽히는 ‘의방유취’의 연구콘텐츠개발을 위한 현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전략을 검토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5일 한국의사학회는 ‘의방유취 연구콘텐츠 개발의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의방유취’의 편찬과정을 보면 조선의 자주적 의학을 발전시키고 성리학적 이념 하에 위민 사상을 구현하고자 방대한 의학지식을 정리․압축해 국가적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고자 했던 조선왕조 의학편찬사업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요성과 의의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대규모 연구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 등지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의사학회는 청강한의학역사문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해 의방유취 관련 연구를 되짚어 보고 연구콘텐츠로서의 전망과 이를 위한 전략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됐다.
    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의방유취 연구사’를 주제로한 주제발표(1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의방유취의 가치와 연구콘텐츠개발전략 연구(청강한의학역사문화연구센터 차웅석) △한약의 국내 사용례에 대한 DB 개발(원광대학교 강연석) △‘醫方類聚’ 所引中國古代医藉硏究(化學工業出版社 李倩) △의방유취 식치법의 의의와 실용화 가능성-당뇨식치를 중심으로(명지대학교 김현경) △‘醫方類聚’ 在海峽兩岸流傳之考察研究(中國醫藥大學 陳麒方) △의방유취 외과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 계획(인사랑한의원 방성혜)에 대한 발표가 있다.

    이어 3부에서는 △동의보감 사전의 표제어 추출에 관한 연구(상지대학교 정지훈) △明堂臟腑圖 기원 肝臟圖와 臟腑總圖의 비교(세명대학교 조학준) △일제강점기 永年醫生 연구(화순마루병원 박훈평) △2016 한의사 역량 모델 정립 및 활용방안(원광대학교 홍지성) △아유르베다 교육체계에 대한 개괄(원광대학교 김지연)을 주제로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남일 한국의사학회장은 “국내외 다양한 연구자의 발표로 구성돼 당대 동아시아 의학 연구를 다방면으로 조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