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의사협회 눈치 보지 말고, 국민입장서 결정내려야 ”

기사입력 2016.0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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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한의사회, 한의사 의료기기 촉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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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는 21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촉구 관련 결의대회를 갖고, 보건복지부에 한의사의 초음파․엑스레이를 포함한 의료기기의 사용을 즉각 허용할 것과 더불어 기득권 지키기와 이속에만 눈이 멀어 국민들을 기만하는 의사협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인천시회는 “지난해 말까지 보건복지부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입장을 내놓기로 했음에도 불구, 양방의료계의 압력과 내부의 눈치보기식 행정 처리로 직무유기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점은 국민과 한의사 모두를 기만한 행위”라며 “매년 중국 중의학과 일본 캄포의학이 해외 통합의료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잠식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우수한 인적 자원과 치료율을 자랑하는 한의학은 의료기기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참으로 홀대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시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단순히 양방의사들의 밥그릇을 가져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의료인으로서 환자들을 보다 정확하게 진료하기 위해, 또 환자가 한의진료를 받기 위해 이쪽저쪽을 오가며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한의학으로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규제기요틴에서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며, 이를 이행할 책임과 의무는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회는 또한 “지금이라도 정부는 신속하게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고, 이에 부합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하는 한편 △정부는 즉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가하라! △정부는 의사협회의 눈치를 보지 말고 국민의 입장에서 떳떳하게 일하라! △의사협회는 힘의 논리로 보건복지부를 협박하지 말라!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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