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카바이러스로 국민들 메르스 악몽 떠올린다" 보건당국 대응 촉구

기사입력 2016.03.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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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정의당이 22일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온 것과 관련, 정부와 보건 당국의 신속·명확한 위기관리체계를 촉구했다.

    한창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브리핑을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감염이 되지 않으며 전파 가능성이 낮아 일상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면서 "그러나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벌써부터 작년 메르스 사태의 악몽을 다시금 떠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당시 정부가 보여준 후진적이고 안일한 대응을 기억하며 정부를 말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이번에는 그와 같은 행태를 반복해선 안 되며 정부는 제대로 된 정보공유와 함께 신속하고 명확한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또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을 찾는 국민들에 대한 예방교육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면서 "지난번처럼 유야무야하다가 국민들에게 불안과 분노를 안겨주지 말고 신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의당의 이번 브리핑은 질본이 같은 날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L(43)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이후에 나왔다.

    한국인이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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