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올해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기사입력 2016.03.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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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입원시 환자 간병비 부담, 하루 2만원 내외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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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승섭기자]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및 전국 상급종합병원 관계자와 '2016년도 주요 보건의료정책'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열린 간담회에서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당초 오는 2018년으로 계획됐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 계획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해 마련한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 기준' 권고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병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상급종합병원이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및 병문안 문화 개선을 통해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책관과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참석했으며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박상근 병원협회 회장, 임영진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경희대의료원장)이 함께했다.

    한편, 복지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올해말까지 총 4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공공병원 23개, 지방 중소병원 89개 등 112개소가 참여중이다.

    지금까지는 간호인력 쏠림 우려 등 인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주로 공공병원이나 지방 소재 병원이 중심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메르스사태를 계기로 환자가 많이 몰리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ㆍ병원급 의료기관도 인력과 시설 등 필요한 요건을 갖추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중증환자가 많은 대학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하루 2만원 내외(산정특례환자의 경우 4000원)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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