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임상 막바지 천연물 치료신약 개발 중단

기사입력 2016.03.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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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승섭기자]SK케미칼이 임상 막바지 단계에 있는 천연물 천식 치료신약 개발을 중단했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와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천연물 천식 치료신약 'SOTB-07(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사용된 약재인 산두근을 토대로 개발중이던)' 임상 3상을 중단했다.

    세계 천식 치료제 시장 규모는 42조원으로 매년 10%씩 성장 중이며 국내 시장 규모도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이 약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이 계획됐었다.

    SK케미칼은 이처럼 세계 시장을 겨냥해 국내 임상 진행과 함께 유럽 임상도 준비했지만 결국 개발이 무산됐다. SK케미칼은 국내 임상에만 약 6년을 소요했다.

    SK케미칼 SOTB-07의 시장성을 검토해 본 결과 개발 이익이 없다는 판단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물 신약'은 인체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천연물 함유 물질로 제조된 의약품 중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로운 의약품을 뜻한다.

    화학 물질보다 천연물 소재가 안전성이 보장된 경우가 많으며 화학합성의약품과의 차별화가 가능하다.

    또한 임상 허가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SK케미칼이 천연물신약에 주목한 이유 또한 여기 있다.

    그러나 이처럼 천연물 신약후보물질 개발이 중도 포기되거나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천연물 치료제 명가인 SK케미칼의 관련 사업에도 차질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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