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한의학, 연구를 만나다’ 개최

기사입력 2016.02.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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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한의(수정)

     

     

     

     

     

     

     

    [한의신문=김민주 인턴기자] ‘스마트 한의학, 연구를 만나다’ 세미나가 16일 오후 전국 11개 한의과대학과 부산대한의전문대학원에서 80명가량의 한의학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의사이면서 연구 활동을 하는 연사의 강의가 1, 2부에서 각각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의사 출신 의사인 김창업 박사가 ‘한의사 출신으로서의 과학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박사는 한의대 졸업 후 서울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의대 신경생리학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 통계학 교실도 운영 중인 김박사는 △high throughput technology △시스템 과학(systems science)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machine learning)을 미래 한의학 연구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서 관심갖는 빅데이터와 한의사로서 빅데이터를관련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후배들에게 “한의학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임상의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학부생들이 졸업 후 나아갈 수 있는 연구원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조준영 꽃마을 한방병원 한방부인과전문의가 강의를 펼쳤다.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을 게재한 경력이 있는 조준영 전문의는 이 자리에서 한의사의 한의학 논문을 읽는 방법과 논문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조 전문의는 읽을 논문을 고르는 방법과 기본적인 논문의 구조, Journal Citation Report(JCR), IF 등의 용어, 논문 검색하는 법을 실제 논문 사이트를 이용하여 설명했다.

    의학논문 작성법에서는 논문작성, 투고, 논문 심사, 검토 또는 변경(Revision), 원고 교정(Proof), 출판 등의 절차를 소개했다. 논문 작성에서는 연구방법과 측정법, 통계방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중요 내용에 표와 그림, 테이블(Table)과 약어를 설명하라는 게 조 전문의의 조언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단체인 ‘나는 한의대생이다’가 추최했다. 2012년 설립된 이 단체는 페이스북을 매개로 젊은 한의사들과 한의대생들 사이의 정보 교류를 하고 있다. 회원수는 한의대상과 한의사 회원들을 포함, 2500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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