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326)

기사입력 2016.0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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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국제동양의학회의 시작을 열다”

    1976년 제1차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팸플릿을 보니


    kni-web[한의신문]1976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앰버서더호텔에서는 제1차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가 열렸다.
    대한한의사협회 주최로 경희대와 원광대가 협찬하여 진행된 이 학술대회는 100여명의 각국 대표, 500여명의 한의사 회원 및 정계, 학계, 사회단체 등 대표들의 참여 하에 오전 9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때 배포된 팸플릿은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에서 보관하고 있어서 본 학술대회 기간 동안의 정황을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조직위원회 조직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大會長 裵元植, 집행위원장 吳昇煥, 부위원장 趙容安·徐洪日·林鍾國, 재정분과위원장 金東漢, 부위원장 宋長憲·許仁茂, 공보분과위원장 文鍾璍, 부위원장 具本情·梁貞玉, 섭외분과위원장 朴熙緖, 부위원장 金重植·李榮林, 진행분과위원장 李錦浚, 부위원장 任德盛·梁承喜, 학술기획분과위원장 林鍾國, 부위원장 趙世衡·林逸圭, 논문심사위원장 崔衡鍾, 부위원장 金永萬·姜孝信, 논문출판분과위원장 崔容壽, 부위원장 李雄楨·李載夏 등이다.

    하루 전날인 27일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앰버서더호텔에서 각국 대표자 회의 및 국제동양의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어서 6시30분부터 8시까지 타워호텔 렉스룸에서 전야제가 진행되었다. 개회식은 10월28일 목요일 오전 9시30분에서 10시까지 이루어졌다. 개회 선언(대회사)은 裵元植 대회장이 하였고, 환영사는 吳昇煥 집행위원장, 致辭는 국무총리 최규하(신현확 보건사회부장관이 代讀), 축사는 명예대회장이면서 경희대학교 총장인 趙永植 총장과 원광대학교 朴吉眞 총장이 하였다.

    이어서 11시부터 강연이 시작된다. 주제 강연은 대한한의학회 이사장인 林鍾國 敎授가 ‘한국의 한의학’이라는 제목으로 하였고, 특별강연은 한국측 金定濟 敎授(‘東醫診療의 主要 特徵에 對한 考察’), 일본측 矢數道明 先生(‘日本에 있어서의 古方後世方의 由來 及 日韓醫學交流의 歷史’) 등 연사들이 하였다. 오후부터 이어진 일반 발표에는 文濬典·康秉秀·崔容壽·金東匹 先生, 宋台錫 등이 논문을 발표하였다.

    2056-30-1제2일째 되는 10월29일의 특별강연은 日本의 間中喜雄(Manaka Yoshio)가 ‘帶脈에 對하여’, 臺灣의 莊育民(Chuang Yu Min)이 ‘鍼灸療法의 效果는 經絡에 依存한다’라는 주제로 하였다. 일반 발표는 桑木崇秀(Tatahite Kuwaki), 円野恭夫(Hiteo Tanno), Hong Chien Ha, 松田邦夫(Kunio Matsuda), Yoshiaki Omura, 邱淸華(Ching-Hwa Chu), 寺師睦宗(Boku Sho Terashi), Yen-Ping Cheng, 矢數圭堂(Keido Yakazu), 陳太羲(Tai-Hei Chan), 創林讓(Yuzuru Kurabayashi), 張柱馨(Chung Kuei Hsing), 木村千賀子(Chikako Kimura), 王民堂(Liang Min Tang), 西岡五夫(Itsuo Nishioka), 多留淳文(Taru Aisu Fumi) 등이 하였다.

    제3일째는 특별강연을 韓昇璉 先生이 ‘韓國의 東西醫學 硏究 一百年’이라는 주제로 하였다. 일반발표는 柳根哲, Dr. med Ryzard Kobos(Poland), 秦泰俊, 任德盛, Jaako Laitinen(Finland), 朴炳昆, 張奉均, Tomson Liang(U.S.A), 車相賢, 柳基遠, 申鉉守, Sakchai Poneprasert(Thailand), 金己培, 柳志允, Yau Kwok-Chi(Hong Kong), 崔容泰, 吳世鵬, 朴盛春, 安榮基, Anthony Olaseinde Ajose(Liberia), D.C. Lee, M.O. Lee(U.S.A), 鞠明雄, 吳世井 등이 하였다. 이어진 마지막 종합토론은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李文宰 敎授, 金完熙 敎授 두 분이 진행하였다.

    관광코스는 5개의 팀으로 구성되었다. 1팀은 서울시내 관광, 2팀은 인삼과 도자기 코너 관광, 3팀은 민속 관광, 4팀은 판문점 관광, 5팀은 역사유적과 산업시찰로 이루어졌다.

    김남일 교수·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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