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3인 "내가 바로 한의협 이끌 적임자"…제5권역(광주·전남·전북)토론회

기사입력 2016.02.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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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광주광역시 원광대광주한방병원에서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제5권역 정견발표회 및 토론회가 진행된 가운데 출마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신문=김승섭기자]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권역별정견발표회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5권역(광주·전남·전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견발표회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원광대광주한방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42대 한의협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는 비용을 절감하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거공영제를 도입,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후보자간 합동정견발표와 함께 개별 질의응답, 공통 질의응답 순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18일 제 3권역(대구·경북), 20일 제2권역(부산·울산·경남)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정견발표회에는 기호 1번 박혁수·국우석,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기호3번 최혁용·장혜정 후보 측이 참석,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한의약계의 미래비전제시와 더불어 회원들과 질의응답을 펼쳤다.

    기호순대로 정견발표에 나선 박혁수 후보는 우리나라가 OECD국가 가운데 노인자살률 1위라는 점을 들어 "침과 뜸 한의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치매를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서울시에)얘기했고, 한의사가 치매를 치료할 수 있도록 서울시예산에 반영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3년 서울시 한의사회를 이끈 경험을 들어 한의협을 이끌만한 능력과 조직이 구성됐다고 강조하 뒤 "물리치료를 양방과 같이 하겠다. 또한 독립한의약법 발의를 반드시 관철, 통과시키겠다. 약침을 지키고 현실적 추가의료화를 지켜내겠다"고 공약했다.

    찬조연설에 이어 정견발표에 나선 김필건 후보는 "분명히 의료법에는 (한의사를)의료인이라고 명시해놓고 국가에서는 의료인 취급을 하지 않는다"며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의료일원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느냐"고 되물었다.
    김 후보는 "(양·한의약계)교육통합이 말은 좋다. (하지만)일선에서 해야 할 일은 한의계의 단일화이고 살아남는 것"이라며 "살아남지 않고 무슨 공약이 필요가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외부로부터 한의약을 지켜내겠다"는 말로 정견발표를 마무리했다.

    최혁용 후보는 "'최혁용이 왜 나왔느냐'고 한다면 첩약의료보험(의보) 하려고 나왔다"며 "한약조제약사, 한약사가 같이 해도 좋으니까 첩약의료보험을 해야지 한의사에게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그래서 여러분들 중 첩약의료보험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기호 3번을 찍어달라"며 "제가 (한의협)회장이 되면 확실하게 첩약의보를 진행할 수 있다. 천연물신약 사용운동도, 의료기기 사용운동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한의대와 한의사는 그대로 있고 한의사가 의료행위를 다 할 수 있는 그런 의료일원화를 만들려고 한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날 정견발표회 내빈으로는 안수기 광주시한의사회장, 정원철 전라남도한의사회장, 김성배 전라북도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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