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을 위한 현명한 선택 – 50

기사입력 2016.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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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근 미국 의학계에서는 불필요한 의료, 과잉진단과 과잉치료에 대한 자기 반성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본란에서 소개해 드리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캠페인’은 미국내과의학위원회가 창설한 ABIM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계몽 운동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과잉의료에 대한 근거중심의학 정보를 제공해,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환자 중심의료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50개 이상 미국 전문학회가 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원문과 새로 업데이트된 정보들은 웹사이트(http://www.choosingwisely.org)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과다한 스트레스 검사·심혈관 검사 등 금지””

    혈관의학회 Society for Vascular Medicine


    2054-38-11. 알려진 원인에 의해 최초로 발생한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게 응고장애 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실험실 검사는 그 이상원인이 밝혀지더라도 정맥혈전증 치료를 바꿀 수 없다. 심부정맥혈전증은 흔한 장애이며, 최근의 응고이상에 대한 발견은 입증된 이득 없이 검사만 증가시킬 수 있다.

    2. 임상적 변화 없이 다시 DVT 영상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혈전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은 치료를 바꿀 수 없다.

    3. 저위험 수술을 받는 환자에세 심혈관 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저위험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수술 전 부하검사는 치료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4. 파행이나 치명적 사지 허혈이 없다면 말초동맥협착에 대한 경피적, 수술적 재관류를 시행하지 말 것
    →증상이 없는 환자에 대한 순환 개선시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치료를 지지할 근거도 없다. 이 시술에는 예방적 이득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증상적 개선만이 존재할 수 있다.

    5. 죽상경화증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저항성 고혈압이 없거나 신기능이 정상인 경우에 신동맥협착 선별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신장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나 혈관 성형술의 예방적 이득은 입증되지 않았으며, 혈압의 상승 혹은 신기능 이상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고려되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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