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지카바이러스는 무엇?

기사입력 2016.02.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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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기자]▲정의 : 지카바이러슬르 보유한 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Flavivirus 계열이다.

    ▲발생현황 : 2015년 이전까지는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 지역에서 발생보고가 있었으나 2015년 5월 브라질에서 첫 보고된 이후 점차 유행지역이 확산되어 총 27개국가(중남미 24개국, 아프리카 1개국, 아시아 1개국, 태평양 섬 1개국)에서 유행 중이다.

    ▲소두증 및 길랑바레증후군과의 연관성 : 브라질에서 신생아 소두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라질에서 신고된 신생아 소두증 3,893명(사망 49명) 중 지카비이러스 관련 사례 230건이 확인(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보고 이전과 비교 시 신생아 소두증 발생이 15배 이상 증가해 관련 조사를 진행 중)됐다. 하지만 WHO, CDC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소두증 또는 길랑바레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해 최종 연구 결과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증상 : 발열, 발진, 두통, 눈 충혈, 근육통 등으로 뎅기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되며 80%는 무증상자다.

    ▲잠복기 : 2~14일

    ▲진단 : 유전자검사(real-time PCR) 또는 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전파경로 : 주된 전파는 숲 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감염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이집트 숲모기가 주된 매개체이며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도 전파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바이러스 보유 사례가 없었다. 관련 문헌 보고는 없지만 무증상 헌혈자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돼 잠재적으로 수혈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브라질 언론에서는 수혈에 의한 전파를 보도한 사례가 있다.
    성접촉에 의한 감염 가능성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나 위험도는 매우 낮은 편이며 감염회복 후 2주까지 정액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영국 보건부는 남성의 경우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에서 돌아온 후 무증상이더라도 28일간 콘돔을 사용하고 감염증상이 있거나 확진받은 경우 완치 후 6개월 간 콘돔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치료 : 충분한 휴식 및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되며 통증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대증치료를 한다.

    ▲예방 :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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