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비만실태, 이제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사입력 2015.12.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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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아동·청소년 비만 통계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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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이하 개발원)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 현황과 관련 요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계 자료집을 발간했다.

    비만은 흡연과 더불어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주요한 건강문제로,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인구는 10명당 3명꼴로 나타나고 있지만, 다행히 최근 10년간 그 비율이 유지되고 있는 반면 아동․청소년의 비만유병율은 ‘07년 11.5%에서 ‘14년 12.9%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어 적극적인 비만예방 관리정책과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아동․청소년들은 성인과 달리 성장․발달 과정 중에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비만을 판정하는 기준도 성별․연령에 따라 상대적이고 복잡할뿐더러 통계자료원마다 제시되는 비만에 대한 현황 및 관련 요인도 각각 다르고, 각각 흩어져 있어 아동․청소년 비만현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개발원이 발간한 이번 통계자료집은 국가승인 통계자료원인 학생건강검진통계보고(교육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를 활용,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6~18세에 해당하는 아동․청소년의 비만현황과 다양한 비만관련 요인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번 통계자료집은 올해를 시작으로 이후 계속 갱신될 예정이며, 개발원 홈페이지(www.khealth.o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장석일 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만통계가 아직 없는 실정인 가운데 우리나라 남아의 경우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유병율이 OECD 평균보다 높은 상황으로, 더 이상 우리나라도 비만으로부터 안전지대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통계자료집은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 대책 마련 및 본격적 실행에 필요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통계원의 확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연구와 정책 수립에 편리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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