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제 7회 허준 선생 묘소참배 및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5.1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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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어썸타운서 1박 2일 진행…의성 허준의 삶 되새겨

    허준

    경기도한의사회가 ‘제 7회 허준 선생 묘소참배 및 세미나’를 개최, 의성 허준의 삶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허준 선생 묘소참배 및 세미나’는 한의학의 틀을 다지고 인술제민의 사상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한의사회가 14년째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장은 “고대한의학이 현대한의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허준 선생을 기리면서도 온고지신으로 살아있는 의학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14년째 이어지는 경기도 행사가 다른 한의사들에게도 메시지는 전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8일과 29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장우창 교수가 ‘허준 《찬도방론맥결집성(纂圖方論脈訣集成)》 연구의 새 국면’이라는 내용으로 발제를 맡았다.

    장 교수는 “일본에 존재하는 다수의 중국 의적 선본들 가운데 상당수가 조선에서 간행한 것들이며, 이들은 일본과 중국의 의학 목록학에서 공식적으로 조선 간행 중국 의적으로 분류되고 있어 《찬도맥결》 관련 연구 역시 새로운 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향후 고대 의서들에 대한 복원 및 연구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준2

    이튿날 진행된 허준 선생 묘소 참배 행사는 한의계 원로와 경기도한의사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민통선 내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에서 진행됐다.

    임진강 건너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의성 허준 선생 묘소는 지난 92년 경기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됐다. 허준 묘소는 허준기념사업회 문종화 초대회장, 및 한대희 구암학회장 등이 ‘양천허씨 족보’에 기록된 ‘하포리 광암동 손좌쌍분’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군부대의 협조 아래 지난 1991년 9월 30일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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