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 척추질환 진료받았다

기사입력 2015.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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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질환
    척추질환 57%가 50대 이상 중․노년층…인구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 계속 늘어난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나라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약 1260만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7일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척추질환 및 수술’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2014년 척추질환 건수는 8,790만건, 진료비는 3조8,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2007년 약 895만명에서 2014년 약 1,260만명으로 365만명 가량 증가하였으며, 척추질환 건수도 같은 기간 동안 4,660만여 건에서 8,790만여 건으로 약 4,130만건(88.4%)증가했다.

    진료비는 2007년 약 1조9,860억원에서 2014년 약 3조8,760억원으로 95.2%(1조8,890억원)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이 약 520만명(41.7%), 여성이 약 730만명(58.3%)으로 여성의 비중이 더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약 270만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약 210만명(17.0%), 60대 약 200만명(16.3%), 70대 약 170만명(13.8%), 30대 약160만명(12.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는 30대까지는 남성이, 40대 부터는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대는 여성이 약 166만명(13.2%)으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였다.

    척추질환으로 입원한 인구 천 명당 발생건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 ▲광주 52.3건 ▲전남 45.3건 ▲전북 45.1건 ▲부산 32.2건 ▲경남 30.3건 순으로 높은 반면, 제주도의 경우 12.7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07년 대비 2014년 증가율 역시 광주가 249.7%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강원도는 66.8%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심평원은 “척추질환 분석 결과, 최근 들어 척추질환의 빈도는 노인 인구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구고령화에 따른 척추질환은 계속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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